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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오름 분화구 도넛모양 삼나무

[산,오름,바다]아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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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화구
  • #도넛 오름
  • #이재수의난 영화촬영

아부오름

아부오름은 바깥 둘레는 약 1400m, 바닥 둘레 500m, 화구 깊이 78m이며 전 사면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화구 안사면의 중간 부분에서는 일부 자연 침식되어 있어 스코리아층의 단면을 관찰할 수 있다. 일찍부터 아보름이라 불렸고 송당마을과 당오름 남쪽에 있어서 '앞오름'이라 하여 이것을 한자로 빌어 표기한 것이 '前岳'이다. 또한 산 모양이 움푹 파여있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아부오름(亞父岳)' 이라고도 한다.

오름 정상까지 매우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 분화구 둘레길은 풀밭으로 되어 있으나, 오름정상 분화구 안쪽 둘레로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분화구 중심부 인공으로 심은 삼나무 도넛 모양은 보기 어렵다. 하지만 분화구 동남쪽으로 비교적 선명하게 보이며, 이곳이 최근에 사진찍는 지점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소품들을 가지고 와 인생샷을 찍는다. 인터넷에 찾아 보면드론으로 찍은 아름다운 아부오름의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현장에서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쉽다.


이용안내

소요 시간: 30



이용요금

무료


주의사항

주차장이 있으나 대형버스 주차하기에 협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