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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름,바다

*체험처 추가 교육지원팀 문의 (064-907-1010)

차귀도

[산,오름,바다]차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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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

차귀도는 죽도와 와도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로 한경면 고산리 해안에서 약 2km 떨어져 있다. 예로부터 대나무가 많아 대섬 또는 죽도로 불렸으며, 지금은 선착장에서 섬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대나무가 자라고 있고, 섬 대부분은 억새풀이 덮고 있다. 차귀도는 현재 무인도이며 1970년대 말까지 사람이 살았던 집터 일부가 남아 있다. 차귀도 볼래기동산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등대가 있다.

차귀도는 2개의 응회구와 2개의 분석구로 이루어진 복잡한 화산섬이다. 차귀도의 동쪽 부둣가 인근에 응회환과 분석구가 있고, 서쪽에도 응회환과 분석구가 각각 분포하고 있다. 동쪽과 서쪽의 화산은 형성 시기가 크게 다른데 동쪽은 약 40만 년 전 당산봉과 같이 형성되었고, 서쪽은 와도와 같이 25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 일반적으로 마그마가 분출하면 하나의 화산을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차귀도는 한 지점에서 분출 시기를 달리하여 총 4번에 걸쳐 만들어진 화산체가 포개진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형태를 보이는 화산체는 매우 드물어 국제학술지에도 소개되고 있다.

차귀도의 장군바위는 화산 활동 때 화도에 있던 마그마가 분출되지 않고 굳어져 암석이 된 것이다. 이곳에서는 장군바위(시스텍)뿐만 아니라 차귀도 형성 초기에 만들어진 응회암과 이후 분출한 용암과 분석 등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암석을 한 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 장군바위는 한라산 영실에 있는 설문대할망의 아들 오백장군 중 막내아들이라는 전설이 내려온다.



탐방안내

1시간 정도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 섬 외곽으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좋다.




이용요금

⚫ 유람선 승선요금 발생

성인·청소년 16,000, 소인 13,000

   (배 운항 시간은 전화로 확인 필요 064-738-5355)


주의사항

섬에 뱀이 있다고 하니 산책도로를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