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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름,바다

*체험처 추가 교육지원팀 문의 (064-907-1010)

말미오름에서 본 성산일출봉과 우도

[산,오름,바다]말미오름

  • #올레길 1코스 오름
  • #두산봉

말미오름(두산봉)?

종달리 마을을 사이에 두고 이름이 비슷한 지미오름과 말미오름이 나란히 있는데, 의미도 땅 끝에 있다는 뜻으로 비슷하다. 말미오름은 모양이 곡식을 뜨고 계량하는 됫박과 같다고 하여 두()산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오름은 종달리(정상 기준 북쪽)와 시흥리(정상 기준 남쪽)에 걸쳐 있으며, 이중식 화산체로 오름 안쪽은 완만한 구릉지대로 지금도 소와 말을 방목한다.

해발 145.9m로 오르는데 힘들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시흥리 마을과 구불구불 돌담으로 경계 된 밭들, 성산일출봉과 우도까지 한 시야에 들어온다.

말마오름은 수심이 얕은 바닷속에서 화산분출 활동으로 응회환의 퇴적층이 형성된 후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퇴적층 자체의 성장과 융기활동에 의해 화산체의 환경이 수중에서 육상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오름은 응회환으로 된 수중분화구 내부에 이차적으로 생성된 화구구(火口丘)인 분석구를 갖고 있는 전형적인 이중 화산체이다. 오름의 동쪽에서 남쪽까지는 급한 경사를 이루며 낭떠러지이나, 북쪽에서 서쪽까지는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말미오름에는 알오름(말미오름의 새끼오름으로 분류하지만 보통의 알오름 보다는 크고 독립 오름으로서의 특성도 잘 나타남)과 굼부리가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용안내

관람 시간: 상시 개방

소요 시간: 1시간


이용요금

입장료 무료


주의사항

트레킹에 적당한 복장을 갖춘다.

말과 소를 만나면 조용히 피해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