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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름,바다

*체험처 추가 교육지원팀 문의 (064-907-1010)

영주산 초원길

[산,오름,바다]영주산

  • #성읍
  • #영주산

영주산

영주산은 해발 약 326m, 비고 176m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는 남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영주산은 신선이 살았던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옛날부터 오름 봉우리에 아침 안개가 끼면 비가 내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영주산은 산책로가 정상으로 가는 길 외에 산 둘레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주차장이 있는 산 입구에서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푸른 초원을 따라 흙으로 된 길과 중턱을 지나면 계단으로 된 길을 따라 정상까지 약 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계단길을 오르다 보면 아래에서 올려다보았을 때 마치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영주산 천국의 계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상에 가까워 지면 서쪽 방향에 바닥이 가마솥처럼 패어 있다 하여 가메소라고 불리는 성읍저수지가 있다.

하늘로 곧게 뻗어 있는 산책로를 지나면 오른쪽으로는 넓은 목장이 펼쳐지고, 왼쪽으로는 성읍민속마을, 뒤쪽으로는 멀리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볼 수 있다. 영주산 동쪽 아래 기슭에는 성읍마을 공동묘지가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한라산을 영주산이라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중국의 사기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기원전 200년경에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역사 서불에게 불로초를 구해오라 명했는데 그때 서불이 찾은 곳이 바로 영주산이었다. 영주산은 봉래산, 방장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로 일컬어지는데 성읍 마을에 있는 영주산도 신성한 산으로 인식되면서 영주산이라는 명칭으로 불린 것으로 보인다.





이용안내

소요시간 40(1코스 영주산 정상길)




이용요금

무료


주의사항

산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정상으로 가는 아주 가파른 길이므로 오른쪽 길로 가는 것이 더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