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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름,바다

*체험처 추가 교육지원팀 문의 (064-907-1010)

거문오름 분화구

[산,오름,바다]거문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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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신을 뜻하는 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는 거문오름은 표고 456.6m, 둘레 4,551m의 복합형화산체이다. 거문오름 산정부에는 커다란 화구가 깊게 패어 있고, 그 안에는 자그만 봉우리가 솟아올라 있으면서 북동쪽 산사면이 터진 말굽형 분석구의 형태를 띠고 있다.

거문오름은 화산활동 시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 경사를 따라 북동쪽의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도달하면서 20여 개의 동굴 무리를 이루고 있는 용암동굴구조를 완성시킨 근원지이다. 용암동굴계 중에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거문오름은 이처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알려져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주변에는 용암동굴을 비롯하여 산탄, 용암함몰구, 수직동굴, 식나무와 붓순나무 군락, 풍혈 등 다양하게 발달한 화산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그 밖에 갱도진지, 병참도로 등 일본군의 태평양전쟁 때의 군사시설이 발견되고 있어 역사탐방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2005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44호이며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자연유산등재 이후 트레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은 필수 이다.



소요시간

  정상코스 약 1.8km, 1시간 소요, 분화구코스 약 5.5km 2시간 30분 소요, 전체코스 약 10km 3시간 30분 소요


이용요금

  어른 개인 2,000, 단체 1,600, 청소년·어린이 개인 1,000, 단체 800

  (단체 10명 이상)


주의사항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물 이외의 음식은 취식이 안된다.